장광 父子 날카로운 설전 "네가 지금 몇 살인데..."(아빠하고 나하고)

강예진 인턴기자 2024. 7.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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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 부자의 아슬아슬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31회에서는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가 속마음을 터놓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광의 아내 전성애가 여행으로 자리를 비워, 단둘이 남게 된 장광 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장광 부자의 깊은 속마음은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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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17일 오후 10시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 부자의 아슬아슬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31회에서는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가 속마음을 터놓는 자리를 마련한다.

앞서 공개된 31회 예고편은 집에 단둘이 남겨진 장광 부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적을 깬 장광 사위 김태현의 등장에 모두 그를 반긴다. 사위와 함께 외식을 나서지만,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장광은 아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하지만, 아들은 대화를 칼같이 자른다. 장광이 "참견하지 마라?"라고 말하자 아들은 아빠의 화법이 불편하다며 대답을 이어간다. "너에 대해서 포기해야 되는 건가?"라고 말하는 장광에 아들은 슬픈 웃음을 보인다. 이후 자리를 뜨는 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광의 아내 전성애가 여행으로 자리를 비워, 단둘이 남게 된 장광 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장영은 아빠의 강압적 훈육에 어릴 적부터 쌓여온 상처를 터트렸다. 장광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고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아들의 태도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평행선 같은 관계를 보였다. 이에 사위 김태현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처가를 방문하고, 세 사람의 첫 외출이 성사된다.

당구 대결 이후 치킨집까지 이어진 외출은 자연스럽게 장광 부자의 대화 자리가 됐다. 장영은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게 강요였기 때문에 아예 들리지가 않는다" 라며 아빠의 교육관에 불만을 토로했다. 장광은 "말의 토씨를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의미를 생각해라. 네가 지금 몇 살인데 의미를 모르냐"라고 대답해 두 사람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설전에 두 사람은 씁쓸해했다. 부자의 갈등에 김태현은 장영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매형이 처남에게 해주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딸 대표'로 출격한 '미스트롯3' 출신 배아현은 부자의 대화를 지켜보며 "너무 공감돼서 눈물이 난다"라며 장영의 입장에 공감했다. 또 자신의 일화를 풀며 눈물을 흘렸다.

장광 부자의 깊은 속마음은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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