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아이돌 자아가 여전하네···곰돌美 있으시다카이

오세진 2024. 7. 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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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14일의 곰돌이로 찾아왔다.

지난 14일 카이는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 후 자신의 생일인 '14일'마다 다달이 찾아오는 카이는 매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팬들은 "셔츠에 시계 나 진짜 좋아 미친다 종인아", "15일이 복날이라고 14일에 와서 내 기운을 차리게 해 주는구나", "나의 산삼 나의 카이", "사랑해 종인아 얼른 제대해", "종인이 솔로 4집 너무 기대된다 벌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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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14일의 곰돌이로 찾아왔다.

지난 14일 카이는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 후 자신의 생일인 '14일'마다 다달이 찾아오는 카이는 매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조카와 함께 찍은 사진 등으로 팬들에게 스스럼 없는 친화력을 보였던 카이. 이번 달 찾아온 카이는 무덥고 습한 장마를 싹 잊게 만드는 우아한 셔츠핏에 깜찍한 포즈를 선보였다. 

원체 작은 얼굴에 우아하게 긴 목 덕분에 무엇을 걸쳐 놓아도 분위기를 아우르는 카이지만,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생머리에 셔츠 핏은 반칙이었다. 카이를 볼 수 없는 지금, 셔츠에 시계까지 갖춘 생머리 카이는 보고 싶은 마음을 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카이는 깜찍한 볼 하트를 잊지 않았다. 소위 말하는 '아이돌 자아'가 단단한 카이다운 모습은 귀여워 웃음이 나기까지 한다. 한 때 잘못 배운 볼 하트를 열심히 선보이다 못해 엑소 멤버에게까지 전파했던 카이를 생각하자면 한층 발전한 볼하트다.

아울러 카이는 그의 시그니처 포즈인 입술에 손가락 갖다대는 '쉿' 포즈를 선보였다. 그린 듯, 눈을 살짝 내리 깔면 처연한 느낌을 자아내는 눈썹 아래 메이크업 없이 깊이를 자랑하는,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눈매는 윙크로 색다른 매력을 덧발랐다. 손까지 깔끔하고 고아한 카이를 보고 있으면 하루 빨리 그가 가요계로 복귀하기만을 바라는 팬들의 애타는 심경이 이해된다.

팬들은 "셔츠에 시계 나 진짜 좋아 미친다 종인아", "15일이 복날이라고 14일에 와서 내 기운을 차리게 해 주는구나", "나의 산삼 나의 카이", "사랑해 종인아 얼른 제대해", "종인이 솔로 4집 너무 기대된다 벌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작년 미니 솔로 3집 앨범 'ROVER'를 발매,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석권했으며 2023년 최고의 챌린지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작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밀리언셀러 판매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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