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핵잠수함 도입·자체 핵무장론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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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핵잠수함 도입을 비롯한 여러 핵 잠재력 확보 문제는 한미 원자력협정을 넘어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어 보수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독자적 핵무장론 역시 핵확산금지조약 체제와 충돌 문제, 한미동맹에 미치는 함의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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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핵잠수함 도입을 비롯한 여러 핵 잠재력 확보 문제는 한미 원자력협정을 넘어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보수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독자적 핵무장론 역시 핵확산금지조약 체제와 충돌 문제, 한미동맹에 미치는 함의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그런 목소리가 한미 양국의 안보 협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리라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상황에선 확장억제 강화가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정책 옵션이라고 부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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