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마지막 합동연설회...'패트 공소 취소 요청'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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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한 후보와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사이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나 후보는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의회 폭주의 시작이었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여당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공소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헌정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을 공소 취소로 이야기한다고 한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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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한 후보와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사이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나 후보는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의회 폭주의 시작이었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여당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공소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헌정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을 공소 취소로 이야기한다고 한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공소 취소 청탁은 수사감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며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이 없는 당 대표에게 절대 당을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 후보의 '입 리스크'가 당의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했다고 주장했고, 윤 후보는 잘못하다 야당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으니 자중자애하자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정견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 수사·재판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잘못 인식하는 것 같아 그 사례를 들었을 뿐이라며, 특별히 야당에서 법적으로 문제 삼을 내용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검증이고 자신이 이야기하는 건 내부총질이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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