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체지방 8%까지 감량했는데…"출산하고 '스위트홈' 촬영, 아들 벌써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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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스위트홈'을 육아일기로 표현했다.
이시영은 시즌 전체를 함께한 소감에 대해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다. '스위트홈1'을 1년간 찍었는데, 그때만 해도 그렇게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제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작품이다. 가족 같고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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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시영이 '스위트홈'을 육아일기로 표현했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와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
이시영은 괴물이 되었지만, 차현수로 인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서이경을 연기한다. 이시영은 시즌 전체를 함께한 소감에 대해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다. '스위트홈1'을 1년간 찍었는데, 그때만 해도 그렇게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제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작품이다. 가족 같고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기본적으로 서이경은 자신의 욕망 때문에 아이가 괴물이 됐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아이와 같이 지내는 동안에도 아이가 괴물이라는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며 "아이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서 괴물이 되는 변화를 겪으면서 딸을 지켜내야 한다는 큰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각성하게 되고, 아이를 위해서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고 시즌3에서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이시영은 '나에게 '스위트홈'이란?' 질문에 "육아일가"라며 "애기가 2018년에 태어났는데, 2019년부터 '스위트홈' 촬영을 시작했다. 지금 아이가 벌써 7살이다. 같이 커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앞서 '스위트홈'을 위해 체지방을 8%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스위트홈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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