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26의 아이러니' 김하성 FA 파워랭킹이 벨린저, 알론소, 에르난데스보다 높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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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에 이어 야후스포츠도 최근 FA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김하성을 6위에 올렸다.
벨린저는 타율과 OPS에서 김하성을 앞선다.
에르난데스 역시 타율, 홈런, OPS 기록이 김하성보다 높다.
그런데도 벨린저는 9위, 알론소는 7위, 에르난데스는 10위로 김하성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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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에 이어 야후스포츠도 최근 FA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김하성을 6위에 올렸다. MLBTR은 김하성을 8위로 평가했다.
벨린저는 타율과 OPS에서 김하성을 앞선다. 알론소는 타율, 홈런. OPS에서 김하성보다 낫다. 에르난데스 역시 타율, 홈런, OPS 기록이 김하성보다 높다.
그런데도 벨린저는 9위, 알론소는 7위, 에르난데스는 10위로 김하성보다 낫다.
심지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주릭슨 프로파는 14위다.
왜 그럴까?
야후스포츠는 "김하성은 지속적인 공격 생산력 덕분에 벨린저와 알로소에 앞섰다"며 "그는 지난 5월 1일 이후 삼진 대 볼넷 비율이 균일하다. 뛰어난 내야 수비와 그의 독특한 파워/스피드 콤보가 결합된 출루 능력은 그를 믿을 수 없을 만큼 가치 있는 선수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생산력이란 타점을 말한다. 김하성은 올해도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작년 커리어 하이 60타점을 능가할 페이스다.
볼넷은 48개로 팀 내 1위이고, 도루 역시 18개로 팀 내 선두다.
결국, 타율을 제외한 지난 3년간 세부 지표들이 타 선수에 비해 낫기 때문에 랭킹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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