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주택 200채 침수…577명 대피

이슬기 2024. 7.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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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부터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00채의 주택 침수가 보고됐습니다.

또,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25개 시·군·구에서 주민 577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9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사 낙석·유실과 도로 파손·장애 등의 시설물 피해는 107건이 접수됐고, 농경지 279ha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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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부터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00채의 주택 침수가 보고됐습니다.

또,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25개 시·군·구에서 주민 577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9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사 낙석·유실과 도로 파손·장애 등의 시설물 피해는 107건이 접수됐고, 농경지 279ha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와 지하차도는 전국에서 7곳, 둔치 주차장과 하상도로는 75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여객선은 서해 28개 항로 38척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어제(16일) 저녁 7시 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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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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