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슬도 해상서 배 침몰...의식 없는 승선원 1명 구조 후 병원 이송

김세은 기자 2024. 7.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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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상에서 배가 침몰, 승선원 1명이 의식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해경구조대가 침몰해역으로 투입돼 오후 6시 25분경 실종된 승선원 1명(66세, 남, 부산 거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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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해상에서 배가 침몰, 승선원 1명이 의식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해경구조대가 침몰해역으로 투입돼 오후 6시 25분경 실종된 승선원 1명(66세, 남, 부산 거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방어진항으로 이동해 119에 인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해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현지기상은 짙은 농무로 저시정으로 확인됐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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