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마스탄투오노, 아르헨티나 리그 최고 이적료 경신→'갈락티코 3기' 레알 합류 확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2의 메시'로 불리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리버 플레이트)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확신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측은 그가 아르헨티나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마스탄투오노의 장점은 드리블과 패스다.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하고 있고 침투 패스도 위협적이다. 왼발 킥도 날카롭고 정교하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제2의 메시'로 불리고 있다.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 출신이다. 지난 1월 CF 몬테레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리가 프로페시오날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공식 데뷔 경기를 가졌다.
마스탄투오노는 코파 아르헨티나 CA 엑스쿠르시오니스타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마스탄투오노는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탄투오노는 4500만 유로(약 678억원)의 바이아웃을 삽입했다.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로 국제무대까지 경험했다. 마스탄투오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마스탄투오노는 6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에는 레알의 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이미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의 영입을 시작으로 레알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레니 요로(LOSC 릴)를 추가로 노리고 있다.
레알로 이적할 경우 마스탄투오노의 이적료는 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기록한 4425만 유로(약 666억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제2의 메시' 마스탄투오노를 영입한 뒤 재임대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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