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억원 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혐의… '코인왕 존버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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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억원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로 '존버킴' 박모(43)씨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에서 코인왕으로 불린 박씨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인 '포도코인'을 발행해 상장하고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들로부터 약 83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박씨와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코인 발행업체 대표 한모(40)씨는 지난 4월 5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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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밀항 시도하다가 체포돼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839억원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로 ‘존버킴’ 박모(43)씨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에서 코인왕으로 불린 박씨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인 ‘포도코인’을 발행해 상장하고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들로부터 약 83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박씨와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코인 발행업체 대표 한모(40)씨는 지난 4월 5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출국이 금지된 뒤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가 해경에 검거됐다.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을 받고 이날 만기출소했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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