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전승' 일신여중, 태백산기핸드볼 여자중등부 우승

김용필 기자 2024. 7.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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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자중학교가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은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지중학교를 24-13으로 꺾으며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일신여중은 전반을 15-3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는 9-10으로 뒤졌으나 최종적으로 24-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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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 4연승으로 1위, 세연중이 2승 1무 1패로 2위,
인화여중도 2승 1무 1패로 3위 차지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자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일신여자중학교가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은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지중학교를 24-13으로 꺾으며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일신여중은 전반을 15-3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는 9-10으로 뒤졌으나 최종적으로 24-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신여중의 승리는 윙에서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일신여중에서는 신효주와 김태희가 각각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정다연 골키퍼는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세연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세연중학교는 사수중학교를 30-21로 꺾고 2승 1무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세연중은 전반을 15-10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15-11로 앞서며 최종 스코어 30-21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세연중에서는 김민채가 7골, 신다인과 최연우가 각각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피지혜 골키퍼는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인화여자중학교도 2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사수중은 1승 3패로 4위, 인지중은 4연패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신여중의 지현아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세연중의 김나연이 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1위 일신여자중학교
2위 세연중학교
3위 인화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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