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컨펌→맨유, 레알 제치고 18세 초신성 품는다! "메디컬 위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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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 영입전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 "요로 이적은 여전히 메디컬 테스트가 동반되어야 한다. 맨유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요로에게 최고의 센터백 타깃임을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레알을 추월할 수 있었다. 요로는 이미 레알에 맨유로 떠난다고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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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니 요로 영입전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요로는 2005년생 프랑스 국적 센터백이다.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떠올랐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190cm의 큰 키와 뛰어난 빌드업 능력이 준수하고 유연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지난 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 베스트급 퍼포먼스를 보여 리그앙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요로 영입을 추진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레알은 나초 페르난데스의 공백을, 맨유는 라파엘 바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레알이 먼저 이적료 제안을 했는데 릴은 이를 승낙하지 않았다. 여기에 맨유가 릴이 혹할 만한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고, 릴이 최종적으로 수락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9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늘 요로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750억)를 제안했고, 릴은 이를 수락했다. 요로는 항상 레알을 우선시하며 레알을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의 높은 제안에도 요로는 레알을 우선했다. 레알도 이를 알고 낙관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황이 급변했다. 요로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17일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했다. 로마노 기자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며칠 전 요로와 만났다. 맨유는 요로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맨유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요로가 마음을 돌린 것이다. 추가 보도도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 "요로 이적은 여전히 메디컬 테스트가 동반되어야 한다. 맨유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요로에게 최고의 센터백 타깃임을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레알을 추월할 수 있었다. 요로는 이미 레알에 맨유로 떠난다고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요로의 마음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는지 맨유보다 느리게 움직인 모양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이어 "요로는 맨유와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떠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면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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