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예인선 침몰…승선원 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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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29분께 울산 슬도 남방 1㎞ 해상에서 21t급 예인선 A호(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
해경은 향후 크레인 등을 동원해 침몰한 A호를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A호는 이날 오전 7시께 부선(바닥이 평평한 화물 운반용 선박)을 끌고 부산에서 출항해 울산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던 중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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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7일 오후 5시 29분께 울산 슬도 남방 1㎞ 해상에서 21t급 예인선 A호(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함정 6대를 급파해 50여 분간 수색한 끝에 사고 해역에서 의식불명인 선장 60대 A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해경은 이날 해상 안개가 짙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향후 크레인 등을 동원해 침몰한 A호를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A호는 이날 오전 7시께 부선(바닥이 평평한 화물 운반용 선박)을 끌고 부산에서 출항해 울산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던 중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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