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음주운전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검찰 송치

윤나라 기자 2024. 7.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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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 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통령실은 A 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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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 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거부했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A 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A 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에 비춰 절차와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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