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5세 딸 얼굴 나랑 똑같아..연기도 곧잘 해"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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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붕어빵 딸'의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어 아이유는 "따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벌써 5세가 됐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5살이 됐다. 요즘 최고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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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정석이 '붕어빵 딸'의 연기력을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최고다 이 조합 (With 조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십몇 년 전에 '최고다 이순신' 할 때도 계속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볼이 반짝반짝하는 걸 보고 메이크업이냐고 물어봤다. 어떻게 광이 그렇게 있냐. 광 관리를 하는 거냐. 만화에서 윤이 나는 걸 표현할 때 나오는 반짝 표시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그래서 그런가 우리 딸이 그렇게 내 광대를 계속 움켜쥐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는 "아이들은 동그랗고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냐. 구슬이나 버튼 같은 걸 눌러보고 싶어 하고. 광대가 너무 동그랗고 예쁘게 반짝거리니까 만져보고 싶었던 거 같다. 여전히 진짜 대단한 반짝임이다. 돈 주고도 못 산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유는 "따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벌써 5세가 됐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5살이 됐다. 요즘 최고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유는 "엄마, 아빠 두 분이 다 너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니까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았냐"며 궁금해했고, 조정석은 "부모 입장이 돼보니까 그런 마음이 들기는 하는데 그렇게 연기를 한다. 동화책으로 읽어줬던 이야기를 머릿속에 기억해서 혼자 연기를 하는데 잘한다. 곧잘 한다. 못한다고 할 수 없을 만큼. 그런 부분들이 신기하다"며 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얼굴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그냥 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나 어렸을 때 얼굴이 그냥 그대로다"라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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