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보낸 강원,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하지치 영입

안영준 기자 2024. 7. 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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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하지치(31)를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하지치는 비테세(벨기에), 자프레시치(크로아티아), NK첼레(슬로베니아) 등 유럽에서 주로 활약했다.

강원은 "192㎝의 하지치는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고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에도 능하다"고 소개했다.

한편 강원은 이번 시즌 18경기서 9골을 기록 중이던 핵심 공격수 야고가 울산HD로 떠난 자리를 하지치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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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장신 FW "경기와 훈련에 100% 쏟겠다"
강원 하지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하지치(31)를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하지치는 비테세(벨기에), 자프레시치(크로아티아), NK첼레(슬로베니아) 등 유럽에서 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에는 투츠라시티(보스니아)에서 30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보스니아 U19(19세 이하) 대표팀 4경기, 보스니아 A대표팀 2경기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강원은 "192㎝의 하지치는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고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에도 능하다"고 소개했다.

하지치는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기존 플레이 방식에 적응해 팀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면서 "경기와 훈련에 100%를 쏟을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원은 이번 시즌 18경기서 9골을 기록 중이던 핵심 공격수 야고가 울산HD로 떠난 자리를 하지치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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