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등

박진영 기자 2024. 7. 17.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 순례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종교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일대 종교·교육·역사·도보관광 코스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천시,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 활용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 순례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종교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일대 종교·교육·역사·도보관광 코스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오는 8월 '인천 성지 순례길 가이드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홍보물 ⓒ인천시

신청은 모바일 어플 '인천e지'에서 '2024 인천 성지 순례길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코스는 약 2㎞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도착지 △제물진두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 인천교구역사박물관 등 인천역~답동성당 일대 종교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플에서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완주자는 카페 이용권을 통해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 있는 가맹 카페 5곳 중 한 곳을 선택·방문해 지정된 베이커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 상황에 따라 쿠폰 발행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스탬프 투어의 자세한 코스와 쿠폰 등의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 또는 '인천e지'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옹진군청 전경. ⓒ옹진군

□옹진군, 주민숙원‘행정리 분리’ 완료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인구증가 및 지역개발 등에 따른 생활여건 변화를 고려해 북도면(장봉2리)과 영흥면(선재3리)의 행정리를 분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주민불편의 해소 및 행정 효율성의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번 행정구역조정은 지난해 3월 희망지역 조사를 시작으로 기존 7개 면·78개 리에 대한 지적도상 경계구분 및 자연취락명 조사를 완료한 데 이어 올 3월부터 행정구역조정을 신청한 행정리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경계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의 행정리의 분할이 결정됐다.

기존 옹진군 북도면 장봉2리가 장봉2리와 장봉5리로 영흥면 선재3리가 선재3리와 선재4리로 분리되며 행정리 분리에 따른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도 지난 15일자로 모두 마무리하여 총 7개 면·80개 리 등 2개 리가 증가됐다.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

□iH, 검단신도시 AA16BL 단지내 상가 8월 분양 예정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AA16블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내 상가 13개호를 올해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단지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2층의 단독건물(총 13호, 지상 2층과 아파트 연결형)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입지상권은 도보 3분 거리의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과 GTX-D노선 및 검단~드림로 간 도로개통 등이 계획 및 예정 중이다.

또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