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금산군 특별재난구역 선포 촉구…"4267억 시설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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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의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신속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와 함께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마련,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재난방재 대책 수립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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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의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신속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와 함께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마련,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재난방재 대책 수립 등을 주장했다.
김기윤 의장은 "현재 민·관 및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커 실질적인 피해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강우량 301mm, 시간당 최대강우량 84.1mm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현재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한 피해 만 총 6488건에 4267억 원의 시설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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