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 "수해 복구가 우선"…임시회 일정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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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회가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부여군의회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 8~10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 회기를 닷새(22~26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재난·재해 예비비 증액을 골자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올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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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비비 증액 추경안 심의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가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부여군의회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 8~10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 회기를 닷새(22~26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재난·재해 예비비 증액을 골자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올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춘 의장은 "의원들 모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정할 수 있도록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11개 의석은 부여군의회는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4석으로 구성돼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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