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中 국영 제약사에 홍콩 법인 지분 매각…알부민 유통 계약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십자홀딩스(GC)가 홍콩 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CR 보야 바이오와 GC녹십자·GC녹십자웰빙 등 계열사 제품에 대한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고 GC 측은 전했다.
GC에 따르면 GC 홍콩 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자회사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차이나) 등 6개 회사도 매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17일 경기 용인 녹십자 목암 빌딩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치우 카이 CR제약그룹 부사장(가운데 왼쪽)과 허용준 GC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7 [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yonhap/20240717190221310mzcc.jpg)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녹십자홀딩스(GC)가 홍콩 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CR 보야 바이오와 GC녹십자·GC녹십자웰빙 등 계열사 제품에 대한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고 GC 측은 전했다.
GC에 따르면 GC 홍콩 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자회사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차이나) 등 6개 회사도 매각된다.
계약 금액은 18억2천만 위안(약 3천500억원)이다.
GC는 지분 매각에 따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미래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R 보야 바이오는 GC녹십자가 오창 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 재조합 방식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 GC녹십자웰빙의 히알루론산 필러의 중국 유통을 맡는다.
GC녹십자는 미국에는 면역글로불린을, 중국에는 알부민을 수출해 혈액제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두 기업은 혈액제제·백신·진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협력도 체결했다.
GC에 따르면 CR제약그룹은 지난해 약 2천447억 위안(약 4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3위 규모의 국영 제약사다.
GC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동안 지속된 중국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재무적인 내실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과 함께 중국 시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종의 마지막 지킨 엄흥도…후손에 내린 공문서 '완문' 첫 공개 | 연합뉴스
- 군산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월세 밀린 듯 | 연합뉴스
- 경찰 22경호대장 대기발령…'대통령 경호 전날 음주' 지휘책임 | 연합뉴스
- 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추가 살인 노려…프로파일러 투입 검토(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음주뺑소니 이재룡 불구속 송치…'술타기' 의혹도 인정 | 연합뉴스
- 쯔양측, 가해자 재판소원 예고에 "끝났다 믿은 고통 다시 반복" | 연합뉴스
- 남양주 스토킹 살해범, 의식 차렸지만 "기억 안난다" 일관 | 연합뉴스
- 호르무즈 안 돕는 유럽에 트럼프 분노…"그리 화내는 것 처음봐" | 연합뉴스
- 도로에 주차된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 4명 입건 | 연합뉴스
- K팝 해외 팬덤에 '좌표' 찍힌 국민연금…"멤버 구성 관여 안 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