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환희, 브라이언과의 불화설 직접 언급...진실은?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브라이언과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7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이뤄진다.

이날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환희는 사촌 동생 이장우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송스틸러'에 깜짝 출연한 이장우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대해 "그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희는 브라이언이 '청소광'으로 주가를 올리는 데 대해서는 "본인이 잘하는 걸 잘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환희의 본명은 황윤석이지만 '환희'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 SM에 갔을 때 '네가 환희야' 해서 '내가 환희구나?' 했다"라며 "전진 형도 있고, 강타 형도 있어서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환희는 매니저 차를 안 타고 바이크를 탄 이유, 한숙소와 소속자 주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불량배들 처리, 브라이언과 주먹다짐 등 여러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온 동네 불량배를 제가 처리했다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아예 거짓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중 브라이언과 에피소드 및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환희가 브라이언에게 등을 돌리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결별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으며, 과거와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희는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 SG워너비 김진호와 목소리 도플갱어썰 등을 푼다. 

한편, 환희가 밝힐 브라이언과의 불화설과 레전드 썰 진실 등은 17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