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 발전의 희망 보여줘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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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지난해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에 이어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장애를 안고 좋은 작품을 선물해주신 발달장애 작가님들과 협력업체, 그리고 함께 노력해 주신 강동구 관련 부서 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성을 살리는 현대적 감각의 도시로 걷고 싶은 도시공간, 머무르고 싶은 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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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애를 안고 좋은 작품을 선물해주신 발달장애 작가님들과 협력업체, 그리고 함께 노력해 주신 강동구 관련 부서 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구의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도시경관 사업의 새로운 도전이었고, 새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경관사업의 출발점을 도시 시설물에 대한 단순한 외관 변경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진행했고, 장애인의 재능을 문화콘텐츠로 접목해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이뤄냈습니다.
여기에는 발달장애작가와 지역 신진 중견작가들이 분야별로 참여했고, 지하철 공사와 민간 건설업체들이 적극 협력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종 시설물들을 통해 지역사회가 구성원의 다양성을 포용하면서 더 의미 있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시의 안전을 기반으로 공간에 대한 디자인적 접근을 끊임없이 시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성을 살리는 현대적 감각의 도시로 걷고 싶은 도시공간, 머무르고 싶은 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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