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태하 감독, 서울에 포항 출신 다섯 명? “지금 선수들이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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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FC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서울의 경기력이 좋아진 건 린가드의 역할이 크다. 그래도 서울이라는 팀은 누가 들어와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 모여 있다. 상대를 신경 쓰는 것보다 우리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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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FC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
포항은 1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를 치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서울을 상대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에 승리하면 코리아컵 4강에 오른다. 베스트를 가동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태하 감독은 “우리 멤버가 이 선수들 뿐”이라고 멋쩍게 웃은 뒤, “부상자가 없어 기존 선수들로 구성했다. 최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오늘 경기, 다가올 대전하나시티즌전까지를 생각해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결과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준비를 잘했다. 선수들을 믿는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서울은 린가드가 부상으로 빠졌다. 포항에 호재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서울의 경기력이 좋아진 건 린가드의 역할이 크다. 그래도 서울이라는 팀은 누가 들어와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 모여 있다. 상대를 신경 쓰는 것보다 우리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선발을 보면 포항 출신(임상협, 팔로세비치, 류재문, 강상우, 권완규)이 다섯 명이나 있다. 만약 이 선수들이 잔류했다면, 포항의 전력과 분위기는 어땠을까.
이에 박태하 감독은 “편했겠지만, 나랑 안 맞는 선수가 있지 않겠나”라고 농담을 건넨 뒤, “지금 있는 선수들이 나에게 보물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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