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숨 쉬는 사계절 푸른 쉼터 조성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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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우리 영등포구가 추진한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안양천' 프로젝트가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영등포구는 안양천, 도림천, 한강, 샛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부한 수변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우리 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안양천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동시에 수변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확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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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영등포구는 안양천, 도림천, 한강, 샛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부한 수변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그 가운데 안양천은 국가 하천이자,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소중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우리 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안양천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동시에 수변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확장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은 안양천 수변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면서 삶의 질 또한 향상됐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양천은 주민들에게 보물 같은 공간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둑방길에서 주민들은 산책을 즐깁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의 황톳길에서 담소를 나누고, 가을에는 억새풀이 춤추는 안양천변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겨울에는 철새들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안양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안식처이자 도심 속 푸른 쉼터라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안양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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