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대웅제약,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모비케어 공급계약 등

유병훈 기자 2024. 7.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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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국 17개 건협 건강검진센터(MEDICHECK)에 모비케어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협은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AI 심전도 검사 활용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최신 의료 솔루션으로, 수검자의 숨겨져 있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을 통해 건강검진 시장 내에서 모비케어의 독보적인 영향력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미코젠은 자회사 퓨레오젠이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으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 대상 제품은 퓨리오젠의 ‘Puriose®’ 레진이다. 기존 대비 내구성이 증가됐고, 생산 원가가 줄어든 제품이다. 우수특허 대상은 기술 전문성, 경쟁력, 생산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퓨리오젠은 국내 최초의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생산 업체로 2021년에 설립됐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개발한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블록버스터 약물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올해 신설된 R&D 사업부서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블록버스터 약물의 PK 분석법 개발과 검증에 나섰다. 먼저 지씨씨엘은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 여보이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키트루다, 여보이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개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씨씨엘은 최근 동종업계 최초로 ddPCR 장비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분석을 강화하는 등 최신 임상시험 개발 트렌드에 입각하여 다방면에서 고도화된 임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D 사업부서 역시 새로 도입된 ddPCR 기기를 분석에 이용하여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과 검증에 사용하고 있다.

■샤페론은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의 탁월한 전임상 결과를 국제 전문학술지 ‘바이오메디슨&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술지 영향력 지수는 7.5다. 해당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은 샤페론과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암 줄기세표를 표적하는 항암 면역 치료기술은 마우스 종양 모델에서 암을 죽이는 ‘T세포’의 증식이 활성화됐을 뿐 아니라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인터페론-γ’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흑색종의 성장을 91.2% 억제했으며, 폐 전이를 97% 차단하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일동제약이 자사의 츄어블 비타민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C’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C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을 2배인 1정 기준 200mg으로 높이고 포장 단위당 내용물의 수량도 108정에서 120정으로 늘렸다. 회사 측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C’가 누적 판매량 기준 3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새 단장한 후속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C 플러스’는 항산화와 활력 충전을 위한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B6 외에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레몬 과즙 분말, 자일리톨 등이 함유돼 있다. 또 녹이거나 깨물어 먹는 츄어블 제형을 채택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고,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며 휴대가 용이하다.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충청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유람유랑으로 제작된 ‘향기 톡톡 한방 방향제’, ‘의원의 하루’를 비롯해 ‘모기만’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향기 톡톡 한방 방향제는 조선시대 향장이 되어 과거 향의 기능을 알아보고 한방 석고방향제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며, 의원의 하루는 조선시대 의원처럼 한약을 만드는 과정을 과거 의약도구를 통해 익히고 약첩을 접어보는 체험이다. 모기만은 여름철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천연 모기기피제를 만드는 활동이다. 올해는 새롭게 생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도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독 임직원이 재능봉사로 참여해 전시 해설과 약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월 18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다양한 판화 작품들로 채워진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강남역 맛의 거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한국판화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슬’이라는 주제로 판화의 속성과 형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5명의 작가의 32점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수면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세상을 반영한 상(像)’이라는 의미의 ‘윤슬’을 판화의 주요 특징인 ‘간접성’에 빗대어 판화의 독특성과 실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참여 예술가들은 판화의 속성을 기반으로 각자만의 개성적인 조형언어와 다양하고 풍성하게 선보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그룹사 임직원 대상 ‘:D Summer Bi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등 동아쏘시오그룹 모든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8가족을 선정한다. 페스티발은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동아쏘시오그룹 ‘상주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해 웰컴키프트를 포함해 배드민턴, 양궁, 별빛가득 여름콘서트(버스킹&댄스공연), 버블매직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계 리조트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국 100여개 리조트 객실을 제공하며, 객실 이용료는 전액 회사에서 지불한다.

■광동제약은 건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윤리교육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위험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체계적인 윤리경영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전사 각 부문별 임직원들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해 조직 별 내부 심사원 역할을 수행하며 사내 부정 가능성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또 일반 임직원들을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사내 정기 법률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생활 속 임직원들의 윤리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광동제약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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