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합 이바지하는 ‘희망의 안식처’…전남 목포에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건립

2024. 7. 17.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시드니·애들레이드서도 헌당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하나님의 교회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에서도 희망의 빛을 비추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

호주 시드니·애들레이드서도 헌당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국내외 각지에 건립된 수많은 성전이 ‘진리의 전당’이자 ‘희망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밝히고 있다.

7월 10일에는 전남 목포에 건립된 ‘목포산정하나님의 교회’가 사용 승인을 받아 8월에 입주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에서도 희망의 빛을 비추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성전은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고속철도 KTX·SRT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 인근 산정동에 자리했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그간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온 교회는 새 성전에서도 이웃을 따뜻하게 품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만 경상권 4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하고 전남 목포 외에도 충남 아산·예산, 충북 청주, 부산 강서구, 강원 원주에 새 성전이 들어섰다. 완공 초읽기에 들어간 충남 계룡의 새 성전을 비롯해 전국 30여 지역이 헌당식을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새 성전이 발 빠르게 세워지는 중이다. 지난해 페루,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5곳에서 헌당식을 했다. 앞서 5월에는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호주를 순방하며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2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 김 목사는 “오세아니아 대륙 모든 사람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자”고 축복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