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학교 시설 피해 전국 89곳 발생…단축수업 110곳(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89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89곳이다.
오전 10시 기준 피해를 본 학교는 35곳이었다.
앞서 침수 피해를 본 강동구의 중학교도 단축 수업을 결정하고 급식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생들을 하교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89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89곳이다. 오전 10시 기준 피해를 본 학교는 35곳이었다. 불과 7시간 만에 54곳이 늘어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 유형으로는 '누수'가 6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분파손'(12곳), '침수'(8곳), '토사유출'(1곳), '기타'(7곳)가 뒤를 이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도 호우로 인해 옥상에서 물이 흘러내려 건물 7·8층이 일부 침수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3곳 △부산 1곳 △인천 3곳 △광주 4곳 △세종 10곳 △경기 17곳 △강원 4곳 △충북 3곳 △충남 15곳 △전북 2곳 △전남 4곳 △경북 2곳 △경남 1곳이다.
호우로 인해 학사를 조정한 학교는 총 133곳이었다. 오전 10시 집계된 수치보다 76곳 늘었다.
'단축수업'이 1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등교 시간 조정 20곳, 원격수업 3곳이 뒤를 이었다. 앞서 침수 피해를 본 강동구의 중학교도 단축 수업을 결정하고 급식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생들을 하교시켰다.
지역별로는 △서울 60곳 △부산 12곳 △인천 2곳 △경기 53곳 △강원 2곳 △충북 2곳 △전남 1곳 △경남 1곳이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는 장맛비는 1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18일엔 수도권·충청·강원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누적 최대 20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