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해외 활동 박차…美·中·日 페스티벌 출격

정서현 인턴 기자 2024. 7. 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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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1년 만에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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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제로베이스원' 단체 사진. (사진=웨이크원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1년 만에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출격한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이자 시상식이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25일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출연한다. 현지 관객들 앞에서 진행자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두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6일~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POP 슈퍼 페스티벌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4'에도 참석한다.

내달 17일과 18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열도 내 '제베원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된 첫 싱글 '유라유라-운명의 꽃(ゆらゆら -運命の花)'과 미니 3집 '필 더 팝(Feel the POP)'으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4'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K-POP 아티스트 중 1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를 진행한다. 이어서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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