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청소년 대상 인구 뮤지컬 ‘Plan A’공연 진행

경기도 인구주간 연천군과 시흥시에서 찾아가는 인구 뮤지컬 공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경기도‧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청소년 대상 인구 뮤지컬 'Plan A'공연 진행ⓒ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제13회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구 뮤지컬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인구문제를 환기하고 올바른 인구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목적이다.

올바른 인구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한 인구교육 뮤지컬 'PLAN A'는 9일 오후 1시 50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중학교 1학년 190명, 12일 오후 2시 시흥시 무지내동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1~2학년 300명이 관람했다.

협회는 "기존 강의식의 일방향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시청각 및 감성적 자극을 높이는 뮤지컬을 통해 현재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도한다"라며 "재미와 감동과 더불어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등의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닝타임 중 인구정책 퀴즈, 가족에 대한 나의 생각, 양성평등 등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협회는 덧붙여 설명했다.

19일에는 의정부시 민락초등학교에서도 인구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경기도와 함께 인구현상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올바른 인구 가치관을 형성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사업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지회 장성근 회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민들에게 인구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