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석굴암 산사태 피해 예방 응급 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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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석굴암이 있는 경주 토함산의 '땅밀림' 우려에 국가유산청은 "석굴암 석굴·불국사는 토함산 '땅 밀림' 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석굴암의 산사태 피해 예방 응급조치는 이미 완료했다"며 "경주 석굴암 석굴과 경주 불국사가 위치한 곳은 녹색연합이 발표한 토함산 일대 '땅 밀림' 발생지 3개소의 산 능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땅 밀림' 영향권 범위 밖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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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보 석굴암이 있는 경주 토함산의 '땅밀림' 우려에 국가유산청은 "석굴암 석굴·불국사는 토함산 ‘땅 밀림’ 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토함산 일대에서 산사태 일종인 ‘땅 밀림’ 현상이 발견되었고, 위력은 산사태의 100배 수준에 달해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국보 석굴암까지 위험하다'는 보도와 관련, 국가유산청의 설명이다.
국가유산청은 "석굴암의 산사태 피해 예방 응급조치는 이미 완료했다"며 "경주 석굴암 석굴과 경주 불국사가 위치한 곳은 녹색연합이 발표한 토함산 일대 '땅 밀림' 발생지 3개소의 산 능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땅 밀림’ 영향권 범위 밖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주시로부터 석굴암 석굴 뒤쪽 산사태 피해 신고를 받고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했다. 이후 경주시에 긴급보수비를 지원해 토석류 방지망 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돌망태 옹벽과 마대 쌓기 등 추가 조치도 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석굴암 석굴 주변 정밀지질조사와 산사태 피해 복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항구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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