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달콤달콤 AI가 선별한 '롯데마트 복숭아'

이정화 2024. 7. 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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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과일 상품이 인공지능(AI)을 만나 스마트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 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한 아삭한 복숭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색상, 크기, 당도, 흠집뿐 아니라 아삭한 복숭아 품종에서 특히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도 선별할 수 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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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과일 상품이 인공지능(AI)을 만나 스마트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 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한 아삭한 복숭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I 선별시스템은 기존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알고리즘' 기반의 AI를 접목해 선별의 정확성을 한층 높인 농산물 품질 판별 시스템이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복숭아를 2개의 카메라로 초당 3~4회 고속 촬영해 결점과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AI가 정상과와 결점과의 차이를 반복 학습해 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색상, 크기, 당도, 흠집뿐 아니라 아삭한 복숭아 품종에서 특히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도 선별할 수 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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