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차량 2300대 침수…손해액 21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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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 내린 폭우로 약 2300대의 차량이 침수됐고 추정 손해액은 210억원을 넘어섰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2295대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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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장마 기간 내린 폭우로 약 2300대의 차량이 침수됐고 추정 손해액은 210억원을 넘어섰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2295대로 나타났다. 추정 손해액은 211억1000만원이다.
전날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파손되고 주택·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내린 비로 498명이 사전 대피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이 바퀴 절반 정도 찼으면 운전해서 침수 지역을 벗어나고 3분의 2 이상 찼다면 차를 버리고 탈출할 것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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