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비블리오 배틀 참가자 모집 등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다음달 26일 예선 결과 발표
포항시 구평항 어촌신활력추진단-경북해녀협회와 업무협약(MOU)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 대전 포항 비블리오 배틀의 참가자 모집한다.

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 대결을 뜻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책을 제한 시간 내에 소개하고 우승팀을 선정하는 서평 대결이다.

응모 주제는 ‘책으로의 쉼’이며, 부문은 어린이(3~6학년), 청소년,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본선 선발은 총 15팀(분야별 5팀)을 선정한 후 결과는 다음 달 26일에 대한민국 독서 대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경기는 9월 28일 대한민국 독서 대전 본행사에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15팀은 본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본선은 팀당 3분 이내 발표한 후 2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심사위원 점수와 시민 현장 투표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뽑고 포항시장상과 함께 최우수상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30만원, 우수상은 포항사랑상품권 20만원, 장려상은 포항사랑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모집 일자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상 파일과 서류를 이메일(pohang_lib@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경북도해녀협회 업무협약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하는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사)경북해녀협회가 구평리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구평항권역의 관광 활성화와 특산물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과 해녀협회가 지속해서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신배성 추진단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에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 단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정희 해녀협회장은 “지역 어촌의 발전을 위한 추진단의 활동에 있어 해녀협회가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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