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5.2도…올 들어 가장 높아 

오영재 기자 2024. 7.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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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낮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분께 북부 낮 기온이 35.2도로 나타났다.

올 들어 최고 기온이다.

이날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남부 30.9도, 동부 29.9도, 서부 29도, 추자도 29.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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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폭염경보, 북·서부 폭염주의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9일 오후 제주시 도두봉에서 바라본 남쪽 하늘 위로 렌즈형 구름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4.07.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7일 제주 낮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분께 북부 낮 기온이 35.2도로 나타났다. 올 들어 최고 기온이다.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북부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남부 30.9도, 동부 29.9도, 서부 29도, 추자도 29.9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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