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방화2구역 재개발 주민동의율 77%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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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방화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사업 초기부터 한국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7월 현재 한국토지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 77% 이상을 달성하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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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방화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사업 초기부터 한국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7월 현재 한국토지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 77% 이상을 달성하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시 최고층수 16층 10개동에 728가구가 들어선다.
해당 현장은 2000년대 초 '방화뉴타운' 중 하나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 간 갈등과 사업성 문제로 사업이 무산되며, 존치구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서울시 신통기획 선정을 위해 소유주들로부터 동의를 이끌어냈고, 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사업추진의 활로를 다시 확보했다. 2022년에는 사업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을 내린 뒤, 신탁사 간 경쟁PT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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