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LH공사, 공동주택 대상 '경찰 퀵패스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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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경찰 공동출입문 퀵(Quick)패스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윤동환 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 보호를 위해 설치되는 각종 차단시설이 오히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시범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준 LH공사에 감사드리며, 충분한 기간을 두고 효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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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경찰 공동출입문 퀵(Quick)패스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퀵패스 시스템은 범죄로 인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민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경찰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공동출입문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고도 신고자 세대까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공동주택 공동출입문 50개소에 자동 개폐 장치(수신기)를 설치하고, 경찰이 송신기(리모컨)을 상시 소지해 신고 출동 및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윤동환 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 보호를 위해 설치되는 각종 차단시설이 오히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시범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준 LH공사에 감사드리며, 충분한 기간을 두고 효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 지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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