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그룹·울산중기청, 벤처펀드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 38억5000만원 규모의 '유성 유스타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지역 폐기물 에너지화 전문기업 유성그룹(회장 류해열)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출자한다.
류해열 유성그룹 회장은 2010년부터 4년간 울산벤처기업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 38억5000만원 규모의 ‘유성 유스타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지역 폐기물 에너지화 전문기업 유성그룹(회장 류해열)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출자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10억원, 한국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소관) 18억5000만원으로 최종 펀드를 결성한다.
결성된 펀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7년간 운영하는 동안 창업 초기인 회사와 딥테크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성그룹은 폐기물 매립가스를 활용해 전력과 스팀을 생산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류해열 유성그룹 회장은 2010년부터 4년간 울산벤처기업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울산의 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펀드 규모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긴 상속·증여세 없는 천국"…韓 떠나는 부자들 몰리는 곳
- "8억 모았지만 헛살았다"…파이어족 꿈꾸던 40대男의 후회
- "스마트폰 좀 그만 하세요"…MZ세대에 '초강수' 둔 통신사 [정지은의 산업노트]
- "통장에 찍히는 돈이 무려"…역대급 보너스에 직장인 '들썩' [김일규의 재팬워치]
- 일주일새 1246억 '뭉칫돈'…"韓주식 답없다"던 개미 몰린 곳
- "인종차별은 참을 수 없는 일"…황희찬 드디어 입 열었다
-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한 드라마 출연 "사전 협의 안된 내용"
- '서정희 딸' 서동주 "너 잘못 걸렸어"…유튜버 고소, 왜?
- 변우석, 경호 인력 줄였더니 '아수라장'…'과잉 경호' 딜레마
-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충주맨 또…홍명보 패러디 '반전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