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하지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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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공격수 하지치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생인 하지치는 2011년 벨기에 1부리그 SV 쥘터 바레험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3~2024시즌엔 보스니아 1부리그 FK 투츠라시티에서 30경기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보스니아 국가대표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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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공격수 하지치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생인 하지치는 2011년 벨기에 1부리그 SV 쥘터 바레험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비테세(네덜란드), NK 인테르 자프레시치(크로아티아), NK 첼레, FK 라드니크 비옐리나(이상 슬로베니아) 등을 거쳤다.
2023~2024시즌엔 보스니아 1부리그 FK 투츠라시티에서 30경기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보스니아 국가대표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강원 구단은 "192㎝, 83㎏의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존재감이 있다"며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에 능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갖춰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모두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강원 유니폼을 입은 하지치는 "시즌 중간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 남은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모든 경기와 훈련에 100% 쏟을 자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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