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초고층 랜드마크 만든다”

윤나경 2024. 7.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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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세권에 호텔과 업무시설, 주거시설과 공원 등이 포함된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오늘(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오픈 캠퍼스 등이 입주하는 60층짜리 랜드마크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의정부역세권 개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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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세권에 호텔과 업무시설, 주거시설과 공원 등이 포함된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오늘(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오픈 캠퍼스 등이 입주하는 60층짜리 랜드마크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의정부역세권 개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역 공원 일대 30만㎡ 부지에 60층과 24층짜리 건물 2개 동을 비롯해 공원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60층 건물은 전체면적 17만 8천㎡ 규모로 호텔과 컨벤션 공간, 사무실과 오픈 캠퍼스 등으로 구성됩니다.

24층 건물에는 청년 임대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입주사들이 협업해 시너지를 형성하는 ‘협업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시는 의정부 역세권 복합 개발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하고 50% 이상은 공공시설로 채울 계획입니다.

총사업비는 1조 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시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1조 5천억 원의 생산 파급 효과와 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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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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