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의정활동 통해 시설운영 점검 나서

한옥마을 휴빌리지, 월드컵경기장, 화물차 공영차고지 애로사항 청취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시설운영 점검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전윤미 의원)는 17일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와 ‘공예공방촌 1단지’를 찾아 휴빌리지의 현황과 전시, 공연, 체험 콘텐츠 등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공예공방촌 1단지의 시설 활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 위원장은 “한옥마을의 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 관광자원 육성으로 전주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또 행정위원회(위원장 최용철 의원)가 이날 전주시설공단의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어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골프장을 방문해 해당 시설들의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시설공단이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활동을 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 의원)는 이날 덕진구 장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찾아 각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심사를 위한 사전 활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안건을 꼼꼼히 심사하는 것은 물론, 화물차량 주차 문제 해결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