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공모가 상단 초과 3만5000원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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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4000원~3만원) 상단 초과인 3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413.86대 1을 기록했다.
산일전기의 일반 청약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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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일전기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4000원~3만원) 상단 초과인 3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413.86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660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656억원이다.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상장 후 산일전기는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 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의 전략을 본격화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공모 자금을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및 변압기 제조 등에 필요한 자재 구매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일전기의 일반 청약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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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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