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학생 첫발' 충북도,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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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7일 충북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26일 입학한 이들은 이곳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 과정을 이수한 뒤 구직 비자를 받아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비자로 체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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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7일 충북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26일 입학한 이들은 이곳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 과정을 이수한 뒤 구직 비자를 받아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비자로 체류하게 된다.
도는 유학생들의 일자리 알선과 함께 취업자들의 정주 등과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한편 도립대에 연내 10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유학생 입학은 지방도 교육 국제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충북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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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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