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구속 기로

이지안 기자(cup@mk.co.kr) 2024. 7.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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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여 원을 들여 SM엔터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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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주가조작 혐의 영장청구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여 원을 들여 SM엔터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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