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충북교육청, 공동교육과정 강좌 개강

임양규 2024. 7. 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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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교육청이 '공예'를 주제로 첫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인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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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교육청이 ‘공예’를 주제로 첫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인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좌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도교육청이 맺은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 협약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시민공예학교 사진. [사진=청주시]

한국공예관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연계해 공예교과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충북예고 학생 7명과 다른 학교 학생 3명까지 모두 10명을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한국공예관은 전문 강사와 재료비를, 충북예고는 운영 장소와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사로는 인영혜 섬유작가와 박송희 도자작가가 참여한다.

변광섭 관장은 “충북교육청, 충북예고와 함께 공예 관련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주가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의 첫 세계공예도시인 만큼, 다음 세대들이 공예로 내일의 꿈을 꾸고 진로를 설계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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