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3살 아들 자폐 판정 고백 “정신과 약 못 먹이겠더라” 눈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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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정아가 아들 자폐 판정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정정아는 "자식 일에는 마음이 많이 무너지더라"며 아들이 자폐 판정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결혼해 2020년 44살의 나이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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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정정아가 아들 자폐 판정을 고백했다.
7월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공식 채널에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정아는 “자식 일에는 마음이 많이 무너지더라”며 아들이 자폐 판정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정정아는 “검사 결과지를 봤는데 아이가 자폐로 나왔다. 어쩔 수 없이 약을 타왔다”며 "세 살짜리 아이한테 정신과 약을…내 손으로 내 새끼한테 정신과 약을 못 먹이겠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결혼해 2020년 44살의 나이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정아는 지난 6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아들에 대해 "3번 유산 끝에 4번째 출산했다. 아이가 좀 느린 아이가 됐다. 말이 느려서 걱정 많이 했다"며 "말이 느렸지만, 지금은 1부터 100까지 영어로 말도 한다. 병원을 계속 다니다가 44개월 이후부터 '엄마'라고 하더니 영재가 아닌가 싶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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