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립대 입학 우즈벡 어학연수생 환영식 열어

한준성 2024. 7.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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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은 건강 검진 등을 거쳐 충북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했다.

도립대는 이번 어학연수생 18명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2월 학기에 걸쳐 모두 10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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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은 건강 검진 등을 거쳐 충북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했다. 앞으로 1년 간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도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지방대학의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K-유학생 유치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도립대는 이번 어학연수생 18명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2월 학기에 걸쳐 모두 10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베트남 유학생 7명이 미래자동차과 전문학사과정에 입학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입학은 한국을 찾는 유학생 대다수가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선호 속, 지방도 교육 국제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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