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 최정섭 청원경찰서 경위, 음주운전자 검거 도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아 휴직 중인 경찰관과 시민이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17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서장 김성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42분쯤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진천터널에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가드레일을 긁고 주행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격을 시작한 최 경위와 경찰은 한 시민의 도움으로 차량 진로를 막아 신고 8분 만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육아 휴직 중인 경찰관과 시민이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17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서장 김성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42분쯤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진천터널에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가드레일을 긁고 주행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휴직 중인 청원서 경무과 최정섭 경위(40)였다.
출동한 경찰은 오창읍 창리사거리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요구했으나, 40대 운전자 A씨는 이를 거부하고 도주를 시작했다.
추격을 시작한 최 경위와 경찰은 한 시민의 도움으로 차량 진로를 막아 신고 8분 만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로 확인됐다.
최정섭 경위는 “육아 휴직 중이지만 경찰관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끝까지 추격해 인명 피해 없이 검거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수처리장에 사람 떠 있다"…치매 앓던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 높아진 인기에 따라온 '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잡음 속 입국 '팬들 마중엔 밝은 미소' [엔터포
- "집값 계속 오릅니까?"…주택당국만 딴목소리
- '영양 비하 논란' 피식대학, 영양군 호우 피해에 5000만원 현물 기부
- 한 살 어린 여중생에게 성고문·폭행당한 여고생…구속 영장은 '기각'
- [단독] 대우건설, 팀원 이어 팀장까지 휴가 확대·보장
- '빨간통 다이어트' 日큐텐, 6월 '메가와리' 푸드 카테고리 1위 기록
- [지금은 과학] 온실가스 '냉매' 분해한다
- "가점 높은데도"…'불장' 속 50대는 청약서 '미끄럼'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알바 줄여야죠"…편의점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