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최강희가 홍대 집 4억에 산다는 거 말렸는데…그 집 40억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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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49)이 과거 배우 최강희(47)의 집 구매를 말렸다가 미안한 일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여기는 내가 20살 때부터 다니던 곳이다. 합정, 홍대를 제일 많이 돌아다녔다. 홍대를 홍대 학생들보다 많이 다녔다. 이 쪽에는 조그만 클럽들이 많았는데, 그 때는 클럽 출입이 가능했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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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49)이 과거 배우 최강희(47)의 집 구매를 말렸다가 미안한 일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15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차를 몰던 김숙이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여기는 내가 20살 때부터 다니던 곳이다. 합정, 홍대를 제일 많이 돌아다녔다. 홍대를 홍대 학생들보다 많이 다녔다. 이 쪽에는 조그만 클럽들이 많았는데, 그 때는 클럽 출입이 가능했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번화가 풍경에 감탄하던 김숙은 “홍대 좋아진 것 봐라. 옛날에는 큰 건물 이런 것이 없었다”면서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그 때는 홍대 근처의 집들을 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 최강희 씨가 합정동에 집을 산다고 한 적이 있었다. 일반 주택이 4억 얼마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송)은이 언니랑 나랑 안된다고, 아파트 사라고 말렸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봤는데 그 집이 지금 40억 하더라. 강희야, 미안하다. 재벌이 될 수 있었는데”라며 웃었다.
앞서 최강희가 김숙의 집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두 사람이 막역한 사이임이 방송을 통해 여러 번 공개됐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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