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 최우수상,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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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6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SBS TV의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작'이 수상했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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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6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SBS TV의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작'이 수상했다.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과 문화적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노력해왔던 '뒷것 김민기'의 숨겨진 모든 활동들을 사실적이고 감동깊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지상파 TV 부문은 요양시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한국 노년 사회의 비극을 심층 분석한 EBS 1TV 'EBS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그루밍 범죄의 위험성을 소개한 EBS 1TV의 '안전초코 핫초코-우주 대스타가 되고 싶어'가 각각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전쟁·테러 등으로 심화되는 난민 문제를 조명한 KBS 1라디오의 'KBS 1라디오 오늘 세계는-어린이날 기획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선정됐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을 짚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촉구한 TBS TV의 '만권의 초대-아이가 사라진 세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화가 '안견'에 대한 실록, 사적 기록물 등을 토대로 당시 시대 상황과 역사적 사실들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TJB대전방송의 'TJB 창사 29주년 특집 드라마 다큐 안견-신의 경지에 든 화가'가 수상했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와는 별도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작품을 연간 4편 선정해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으로 시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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