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횡성' 야간관광 첫발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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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야간 관광의 첫발을 내디딘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선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횡성이 야간 관광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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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야간 관광의 첫발을 내디딘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별빛행성'은 횡성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별빛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가로 운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8월 9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별 관측과 함께 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튿날인 10일 안흥찐방모락모락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찐빵 만들기 이색 체험이 열린다.
이와 함께 같은 달 16∼1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24 썸머나잇페스타'(2024 SUMMER NIGHT FESTA)가 펼쳐진다.
다양한 문화 공연, 디제잉 공연과 함께 각종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형 축제다.
이재선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횡성이 야간 관광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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